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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및 끄적끄적

새벽기상이 주는 힘.. 나를 눈뜨게 한 '자기개발서' (나의 하루는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된다. 김유진 변호사)


새해가 됐으니, 다들 새로운 도전정신과 목표의식이 꿈틀꿈틀 하실 것 같아요!

이럴 때 읽으면 너무너무 좋을 <책 한 권> 소개하겠습니다. ㅎㅎ

시중에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있지만, 사실 너무 진부하고 뻔한 이야기여서 읽다가 그만 둔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예요!
ㅠ_ㅠ (아까운 내 돈.....)


- 자기계발서의 목적은 아무래도 스스로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서인데요 ㅎㅎ
자극이 되지 않는 진부한 자기계발서를 읽으면 오히려 축 처지고, 루즈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동안 정말 자기계발서를 안 읽었어요 ㅎㅎ

그러다가, 12월에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저 책을 발견했고,
평소 새벽기상에 대한 로망이 있던 저는 즉흥적으로 이 책을 구매했답니다 (^-^)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점이라구요!!!!!! (★★★★★★★★★☆)
(---> 절대 중고나라나 당근마켓에 팔지 않고, 평생 소장할 만한 책입니다. ^^이미 친구한테는 추천했다죠 ㅋㅋㅋㅋ)

'2021년도를 맞이하여,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하는 욕망이 있으신 분들은 정말 강추입니다.

- '왜 나는 늘 바쁘게 사는데, 이루는 건 없을까? 뭘 딱히 하지도 않는데 왜 항상 바쁠까?'
네, 맞아요. 저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사회생활을 하고, 수많은 인간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하기에 우리는 늘 시간에 쫓긴답니다.
나를 위한 시간을 나 스스로 찾지 않는 이상, 여유로운 삶은 절대 저절로 찾아오지 않죠.


오늘이 지나고 내일은 좀 낫겠지, 이번달만 바쁜거야. 다음달 부터 시작하자.
올해는 이것저것 할 게 많네. 내년부터 해야겠다.
(..........)
이런 마인드로 평생을 살아오진 않으셨나요? ㅠㅠ
전 그랬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어찌나 찔리던지요.

센스 있는 책표지. 간결하면서도 오묘한 힘이 느껴지는 겉표지예요.
가격은 15,000원


한국에서 변호사하기도 힘든데, 미국 두 개 주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유진 변호사님...
같은 여자로써, 정말 멋있고 부럽네요.
어찌 그리 열정적으로 사셨을까요~?

(타고난 부지런함도 절대 무시할 수는 없다고 느꼈어요. 천성이 게으른 사람들...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거든요.)


(* 아, 이 책을 사서 읽고 있는데 최근에 '유퀴즈온더 블럭'에도 출연하셨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읽고 있는 책의 저자가 tv에 나오니 어찌나 반갑던지!!!ㅎㅎㅎㅎㅎ)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놀라웠던 점은, 우리가 알고 있는 수 많은 유명인들이 <새벽 기상>을 실천하고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내가' 5분만 더, 5분만 더'하며 자고 있던 사이!!!!!

이 사람들은 자신을 되돌아보고, 몸을 움직여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더라구요.
저라고 못할게 뭐 있겠어요? ^^

그래서 평소보다 적게는 30분 ~ 많게는 1시간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기 시작했답니다.

(저의 원래 기상시간은 6시 30분 입니다. ㅠ_ㅠ)


ㅎㅎ 부끄럽지만, 책을 읽으며 아침마다 제 생각을 적어둔 노트를 공개합니당!!^^
하루에 많은 양을 읽지는 않았어요!!

새벽기상 후,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으며 한 챕터 혹은 두 챕터씩만 읽고, 제 생각이나 다짐을 정리해두었어요.


* 고요한 새벽 시간에, 나를 위해 집중하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지

  몸소 느끼며 저는 조금씩 변화하고 있답니다.

사실 제가 29살이 되어서, 올해 삼재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2021년이 시작되는게 그래서 조금 두렵기도 했어요. (ㅠ_ㅠ)
괜히 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구 그런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런 막연한 두려움은 떨쳐버리고!!!!!!
새벽기상을 실천하면서, 내면을 단단히 만들고 저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는 한 해를 살아 보려구요.
(현아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마지막 20대네? 후회없이 하루하루를 살아보자. )

여러분도 삶에 권태로움을 느끼고 계신다면 꼭 한 번 완독해보시길 바랍니다 ^^